지난 주말, 토요일 희망블로거 모임으로 다음 본사에 다녀왔어요.
친구랑 아는 언니가 다음에 다녀서 놀러는 가봤는데.. 이렇게 가니 무척 어색하더군요!
게다가 30대가 많을거란 예상과는 달리, 어린 20대 팔팔한 남자분들이 가득~~ ㅡㅠ
제가 아마 최고 연령일 듯 싶습니당.. 흑흑
간단히 자기 소개들을 하구..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지루하긴 거녕, 무척 도움도 되고 의욕이 솟아나더군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자선'이 아니라, '자립'을 돕는 다는 것이죠.
물고기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
장애인, 홈리스 노숙자들, 반항 청소년들, 여성가장들..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기업을 세우고..
그 곳에서 생긴 수익은 다시 전액 투자되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기 위해서 쓰입니다.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기업.
아주 약간의 봉사 활동을 하면서 무엇인가 허전하고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이랄까..
답답한 마음의 돌파구가 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제가 활동하게 될 사회적 기업, 위캔의 쿠키를 맛나게 먹으면서 열심히 강의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서서히 마음 속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미국, 영국, 선진국들처럼 우리도 연 천억불 이상의 수익을 올려 몇 만명의 장애인, 문제 청소년들을 고용해서 자립하도록 하는 기업이 있다면~~!!
그렇다면, 그 하나의 기업을 통해 우리나라는 얼마나 많이 변화될런지~
처음엔, 희망 블로거라는 이름이 매우 어색하고 부담스럽기만 했는데..
이젠 알 것 같습니다.
'희망 블로거'란, 희망을 세상에 나눠준다는 머 그런 거창한 의미가 전~~혀 아니라는 것을.
희망 블로거란 가슴 속에 희망 하나 품고 블로깅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미약하나마 작은 희망, 꿈을 버리지 않고 그 가능성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
이 단어 정말 맘에 드네요 ^^
강의 뒤엔 위캔 바자회에서 구입하셨다는 이쁜 수세미두 하나씩 선물로 받았구요..
분위기 좋은 중국집가서 요리도 먹었습니다 ^^
내가 활동하게 될 위캔의 쿠키와 수세미를 보며 더더욱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함께 위캔에서 활동할 분의 말씀처럼,
자원봉사 활동은 '얇고 길~~게'가 최고라는데!
이번엔 진짜 오래오래 길게 하려구요.. 성실성이 필요한 시점!!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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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8년 4월 5일 희망블로거 모임 후기
Tracked from SESNET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2008/04/08 10:59 삭제4월 5일 드디어 사회적기업 블로거 첫 모임을 가졌었습니다. 장소는 공지해 드렸던 대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양재동 사옥에서 모였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은 봄날 주말이라 이렇게 모임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블로거님들에게 죄송한 맘~ 금하길 없었답니다.. 모임이 시작되기전... 정문이 잠기고 다음의 보안이 철저한 관계로 오시는 분들에게 안내 전화하면서도 내내 많이 안오실까봐 걱정했었습니다..^^ 그래도 봄 꽃놀이의 유혹을 뒤로 하고 이렇게 모임에 많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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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희망 블로거 모임 후기
Tracked from 만나면 서로 어색한 사이 2008/04/08 20:39 삭제프리젠테이션 자료와 책, 명함입니다. 어제 희망 블로거 모임에 다녀 왔습니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희망블로거 모집이었으니 당연히 일반인들이 올 줄 알고 편안한 마음으로 갔었습니다(그렇다고 연예인이나 대통령이 오신건 아닙니다). 그런데 각자 자기 소개를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모두 굉장한 분들만 오신 것 같습니다. 봉사경력도 화려하시고 하고 계신 일도 그렇고 정말이지 저는 "양민"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단지 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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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세요.
머 자랑할껀 아니지만. 제가 나이가 더 많을꺼예요.
저 그날 옆에 앉아 있었는데 얘기 별로 못나눈 물결입니다. ^^
안녕하세요??
에일라님~ 네이버에 댓글 달고 오고 나서~
뒤늦게 발견했네요..
와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기대할께요~
물결님~ 네이버에서도 뵙구 여기서도 뵙네요 ^^
네 저랑 비슷한 나이이인가봐요 다행이에요 ㅎㅎ
곧 또 뵈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세스넷 조희선님이시죠? 반갑습니당~~~^^
앞으로도 자주 뵈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어라, 네이버 블로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또 있었군요. 반가웠습니다. ^^
근데 저 수세미요. 설겆이 하는 건가요? 아니면 샤워하는 건가요? 오늘 샤워할때 쓰다가 문득 생각이 났어요. 혹시 설겆이 하는 수세미면 어쩌지하구요..
와..멋진 시간이었네...부럽다 ^^
참, 만나면 어색한 사람님..그건 설겆이 하는 수세미랍니다 --;;;